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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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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확인한 유천취수장·반도체 폐수·송전탑! ‘방문’이 아닌 ‘변화’로 답해야 한다

기사입력 2026-09-0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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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성민들이 반대 투쟁을 하고 있는 유천취수장 규제·반도체 폐수 방류·송전탑·LNG발전소 건설 등과 관련해 물·환경·기후·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확인한 만큼, 이제는 대안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성환 장관이 지난 828일 안성을 방문해 평택의 취수장으로 인해 규제는 안성시가 받는 유천취수장 규제 지역(공도읍 중복리) 용인SK하이닉스가 반도체 폐수를 직방류할 예정 지역(고삼저수지와 고삼면사무소) 용인시에 들어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송전탑 건설 예정지역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LNG발전소로 인한 피해 우려 지역(양성면 노곡리) 등을 방문해 안성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성환 장관이 둘러본 현안은 국가 정책과 평택·용인 등 인근 지역 및 수도권의 필요와 개발에 따른 규제와 환경·생활권 부담을 안성이 오랫동안 감당해 왔고, 또 새롭게 떠안고 있다는 점이다.

유천상수원보호구역은 1979년 지정된 이후 47년 동안 안성 주민들의 재산권과 지역개발을 제약해 왔다. 유천상수원보호구역은 평택시가 1.696(전체 규제면적의 1.6%) 규제를 받는 반면, 안성시는 70.284(전체 규제면적의 65%)가 공장설립과 건축제한 등의 규제를 받는다.

또 안성에는 현재 765·345·154kV 송전탑 351기가 설치됐고, 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산업단지, 평택 고덕과 수도권 등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국가기간 전력망 사업들이 추가로 추진되고 있다.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산업단지 전력 공급을 위한 대규모 LNG발전소도 추진돼 안성에 피해가 예상된다.

용인SK하이닉스의 폐수가 농업용수인 고삼저수지로 직방류될 예정이다. 따라서 고삼저수지로 직방류가 현실화될 경우 농업과 농산물에 미칠 영향, 수온 변화에 따른 하천·저수지 생태계와 어업 문제, 과불화화합물(PFAS) 등 주민들이 우려하는 오염물질, 저수지 운영과 안전까지 위협받게 되는 등 다양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번 김성환 장관의 방문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안성농민회와 안성시이통장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시민과 농민들은 처리수 방류와 초고압 송전선로, LNG발전소 문제에 대해 1인 시위와 기자회견, 한천 수중시위, 트랙터 집회와 서명운동 등을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이 지난 731일 김 장관에게 안성 현안을 설명하고 현장 방문을 요청했고, 83500여 명이 참여한 트랙터 집회에서도 정부 책임자와의 직접대화 요구가 이어졌다. 시민과 농민들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정치권의 전달·요청이 중앙정부 책임자의 현장 방문과 주민들과의 직접 대화로 이어졌다는 데 이번 방문의 의미가 있다.

하지만 장관 방문이 그동안 활동의 결과가 되어서는 안 된다. 평택 상수원 규제, 용인·평택과 수도권을 위한 송전망, 용인 반도체산단 전력 공급을 위한 LNG발전소, 용인 반도체 처리수 문제에는 혜택과 부담의 공정한 분담이라는 하나의 질문이 관통한다.

국가가 필요로 하는 산업이라면 그 성공에 필요한 전력과 용수, 환경 부담도 국가와 관계지역이 함께 책임져야 한다. 혜택은 산업이 들어선 지역에 집중되고 송전선로와 발전소, 처리수와 각종 규제의 부담은 이웃 지역이 떠안는 방식은 공정하지도 지속가능하지도 않다.

김성환 장관은 안성에서 그 현실을 직접 보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정부는 이제 현장에서 한 말을 정책으로 보여줘야 한다. 안성 역시 정부의 답을 기다리는 데 머물 것이 아니라 이번 방문을 실질적인 변화로 만들어내야 한다. 이번 방문의 진짜 성과는 장관이 안성에 왔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이후 무엇이 달라졌느냐로 평가받아야 한다.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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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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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안에 공도시 만들자
    2026- 09- 06 삭제

    안성시가 발전하려면 반드시 공도시를 올해안에 공도시 승격해서 안성에서 공도를 삭제해 주세요. 공도시는 안성시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공도시 만들어 공도시가 발전하길 바랍니다. 공도시 반드시 공도시 승격하자. 안성시ㅣㄴ들은 전부다가 공도시가 되길 전원 백프로 찬성합니다.

  • ㅇ가리만
    2026- 09- 06 삭제

    50년ㅋㅋㅋㅋㅋ

  • 2312
    2026- 09- 05 삭제

    택지나 하시오

  • 꼭 가보세요
    2026- 09- 05 삭제

    시청이전 해야할거 같네요. 가보니까 알겠네요.

  • 시골식 전략은 그만해야
    2026- 09- 05 삭제

    솔직히 뭐 별거 안하겠다는 말로 보입니다. 기득권존중의 원칙이란게 있죠. 기득권(층) 타도해야! 이런게 아니라 이미 당시의 법률상 취득한 권리를 존중한다는 말입니다. 이미 허가받고 지은 건물인데 규정 바뀌었다고 강제철거시킬 수는 없다는 말이에요. 방류계획도 이미 당시 법률상 저촉되는 것도 없고 승인도 다 받아뒀으니 취소는 없습니다. PFAS의 경우도 이게 아마 몸에 좋을 일은 없겠지만, 코팅팬에 이게 많거든요? 그래서 모두가 어느 정도는 먹고 사는 편이라 방류수에 극미량 정도는 영향력 별로 없으니 그냥 살라고 할겁니다. PFAS 관련 규정이 상당히 강화되면 여건 변화로 농지가 알아서 풀리거나, 여기 개발한다고 하면서 풀어달라고 하면 들어줄겁니다. 어째 매번 우기고 있지만, 안성도 다른 지역에 물 관련 규제 덤터기 씌우고, 전기끌어다 쓰려고 지방에 송전탑 박았죠... SK 관련해선 아예 상생협약에 서명까지 했는데 이런 주장에 취해있으면 망신만 당하고 끝입니다.

  • 호남의 딸
    2026- 09- 04 삭제

    시장은 이와중에 사진찍고 돌아다니네... 진짜 제정신 아니네.. 호남 찐팬들과 은근히 즐기나봐?

  • 철밥통 놀고먹기
    2026- 09- 04 삭제

    수천명 안성 공직자 다 죽었나? 니들은 뭐하냐? 윤종군 김보라 끌어내려서 본보기 삼아야 할까?

  • 잡범정권
    2026- 09- 04 삭제

    잡범정권 더불어근저당 절라도 가 폭망해야 나라가산다

  • 시청이 움직여야 할때다
    2026- 09- 04 삭제

    안성용인평택 균형발전 20만시민 목숨걸고 지켜내자! 우리도 발전하고싶다. 안성시청 이전하고 도시발전 결기를 보여줘라!

  • 지역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한다.
    2026- 09- 04 삭제

    혈연,지연,학연으로 뭉쳐진 토박이 동네 탈출하자. 보수당은 해체하고 민주당이 영원히 살길이다. 안성에 변화를 가져오려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한다.안성시가 발전하려면 공도를 공도시로 하고 삼죽,죽산,일죽을 죽산군으로 해야 안성시내가 발전할수 있다.

  • 역발상 못하는 답답한 정치
    2026- 09- 04 삭제

    안성은 수도권 최고 전력기반도시. 이거 잘 활용해서 첨단도시로 탈바꿈해야한다. 언제까지 농산물 장사만 할꺼냐?

  • 윤종군 김보라 빨리 정신 차리시길
    2026- 09- 04 삭제

    탈농업 못하면 다 죽어! 농산물 팔아서 못먹고산다. 노인들 늙으면서 도시도 같이 죽어가는거 못느끼나? 푼돈 돌봄?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도시개혁 대전환 빨리 하세요!

  • 현재의 안성모습
    2026- 09- 04 삭제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못하면 죽은도시. 예산만 눈독들이는 세력들과 나눠먹기. 정치인들 반성해라! 언론도 못본척 ㅠ

  • 비봉산 철밥통
    2026- 09- 04 삭제

    게으른 지자체 스스로 발전할줄 모르면서 누구탓을하며 누구에게 발전을 기대할거냐? 시청스스로 뛰지않으면 아무도 도와주지않는다. 바우덕이 막걸리 잔치만 기다리고 있겠지... 올해 행정도 그렇게 지나가는건가? ㅠㅠ

  • 중요한건
    2026- 09- 04 삭제

    저 오폐수가 정화가 되었느냐 농사에 적합하느냐가 아닙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도 오폐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하여 키운 농산물은 아무도 먹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문제가 없다, 친환경이다 주장해봤자 하더라도 청정지역의 쌀을 먹지 굳이 반도체 처리수를 사용한 농산물을 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방류자체가 철회되는 것이 아니라면 고삼호수와 한천인근의 농지는 해제를 해서 개발을 하는게 맞습니다. 이미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양자 택일뿐입니다. 안성시나 정부나 무의미한 줄다리기를 그만두고 시간을 아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