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호 안성농민회 회장이 청와대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안성농민회 제공)
전국농민회총연맹 안성농민회(회장 이관호. 이하 안성농민회)가 지난 5월 26일 청와대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반도체 산업 속도가 경쟁력이지만, 주민 동의 전제로 추진하겠다’라는 공약을 적극 환영 한다”라고 밝혔다.
안성농민회(회장 이관호)는 올해 1월 5일부터 용인시에 추진 중인 SK하이닉스 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SK하이닉스 폐수처리 방류수,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계획, 안성관통 3개 초고압 송전선로와 송전탑 철회”를 촉구하며,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안성농민회는 지난 3월 31일에는 안성시 이통장협의회(회장 정효양)와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 환경과 농업권익을 위해 용인SK하이닉스 공장폐수·송전선로 문제에 대해 청와대 앞 1인 시위 등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안성농민회와 안성시 이통장협의회는 지난 4월 28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용인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 폐수와 안성을 관통하는 345kV 초고압 신원주~동용인·신중부~신용인·북천안~신기흥 3개 노선의 송전선로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회견 내용을 청와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안성농민회와 안성시 이통장협의회가 SK하이닉스 폐수 고삼저수지 직방류·송전선로·LNG열병합전소 저지를 위한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5월 19일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를 비롯한 경기남부 주요 지자체장 후보들과 ‘K-반도체 클러스터’ 공약 발표에서 “산업 인프라가 지나가는 곳의 주민이 성장의 주인이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 송전선이 지나가는 마을, 취수장이 들어서는 지역, 그 주민분들께 반도체 산업 성장의 성과가 정당하게 돌아가야 한다. 전력, 용수 등 산업인프라를 설치할 때 지역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고 밝혔었다.
SK하이닉스 폐수 고삼저수지 직방류 송전선로·LNG열병합전소 저지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잠정 중단 불공정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유천 취·정수장의 폐쇄 문제까지 해결되길 기대
안성농민회제공.
이에 안성농민회는 지난 5월 26일 청와대 앞 1인 시위 현장에서 성명서를 통해 “송전선이 지나가는 마을, 취수장이 들어서는 지역의 주민들께 반도체 산업 성장의 성과가 정당하게 돌아가야 한다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공약은 안성농민회가 그동안 주장해 왔던 입장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어 적극적인 동의와 환영 의사를 보낸다”라면서 “안성농민회 회원들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주권자인 시민과 공정에 대한 근본적인 선언을 담은 공약 발표를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추미애 후보의 공약이 꼭 지켜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성이 일방적인 희생하고 안성만 일방적인 피해를 보는 평택의 유천·송탄 취·정수장의 폐쇄, SK하이닉스 폐수처리 방류수 고삼저수지 직방류 저지를 위해 경기도청 집회와 일인시위를 진행했었다. 그리고 지난 1월 5일부터 지금까지 SK하이닉스 폐수처리 방류수 고삼저수지 직방류 저지, 안성관통 초고압 송전탑·송전선로 저지, 용인 SK LNG열병합전소 저지를 위해도 청와대 앞 일인시위와 기자회견 등을 진행했다”라면서 “대한민국의 주인이자 주권자인 국민과 그 주권자가 사는 지역이 차별 없이 제대로 대우받는 공정한 세상이 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안성농민회는 마지막으로 “어느 한쪽이 일방적인 희생과 일방적인 피해는 공정이 아니다. 그동안 재벌에게 특혜를 주고, 안성 시민들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해 왔고, 이제 또다시 재벌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일방적인 피해에 직면해 있다. 지금이 개발독재 시대도 아니고, 국민주권정부라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면서 “안성농민회와 안성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주민 동의 전제로 추진하겠다’라는 공약을 믿고 환영하며, 5월 26일 자로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잠정 중단한다. SK하이닉스 폐수처리 방류수 고삼저수지 직방류 문제와 안성관통 초고압 송전탑·송전선로 문제와 용인 SK LNG열병합전소 문제와 더불어 이전부터 안성농민회가 주장해 왔던 불공정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유천 취·정수장의 폐쇄 문제까지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안성농민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안성농민회 성명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반도체 산업 속도가 경쟁력이지만, 주민 동의 전제로 추진하겠다”라는 공약을 적극 환영한다!
우리 안성농민회 회원들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공약을 적극 환영한다.
자치안성신문의 보도된 <추미애, 안성 포함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하겠다” 공약 발표.. “반도체 산업 속도가 경쟁력이지만, 주민 동의 전제로 추진하겠다”>라는 기사를 접하고, 우리 안성농민회 회원들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공약을 적극 환영 한다.
우리 안성농민회 그동안 이 땅의 주인인 주권자로 식량 주권을 지키며 사는 농민을 위한 투쟁뿐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서왔다. 박근혜 퇴진투쟁과 12.3 위헌·불법비상계엄 윤석열의 내란저지와 남태령투쟁 등 윤석열 정권 퇴진투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물론 안성 지역사회의 불공정에 대해서도 주권자이자 구성원으로 적극 행동해 왔다.
또한, 우리 안성이 일방적인 희생하고 안성만 일방적인 피해를 보는 평택의 유천·송탄 취·정수장의 폐쇄, SK하이닉스 폐수처리 방류수 고삼저수지 직방류 저지를 위해 경기도청 집회와 일인시위를 진행하였고, 지난 1월 5일부터 지금까지 매주 화, 수요일에, SK하이닉스 폐수처리 방류수 고삼저수지 직방류 저지, 안성관통 초고압 송전탑·송전선로 저지, 용인 SK LNG열병합전소 저지를 위해도 청와대 앞 일인시위와 기자회견 등 앞장서서 나서왔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따라서, "송전선이 지나가는 마을, 취수장이 들어서는 지역의 주민들께 반도체 산업 성장의 성과가 정당하게 돌아가야 한다.”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공약은 우리 안성농민회가 그동안 주장해 왔던 입장과 그 괘를 같이하고 있어 적극적인 동의와 환영 의사를 보낸다.
이제 그동안 안성농민회가 주장해 왔듯이 이 시대는 공정이 화두이고 공정세상이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주인이자 주권자인 국민과 그 주권자가 사는 지역이 차별 없이 제대로 대우받는 공정한 세상이 되어야 한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인 희생과 일방적인 피해는 공정이 아니다. 그동안 재벌에게 특혜를 주고, 우리 안성 시민들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 당해왔고, 이제 또다시 재벌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일방적인 피해에 직면해 있다. 지금이 개발독재 시대도 아니고, 국민주권정부라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안성농민회와 안성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주민 동의 전제로 추진하겠다”라는 공약을 믿고 환영하며, 5월 26일 자로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잠정 중단한다.
SK하이닉스 폐수처리 방류수 고삼저수지 직방류 문제와 안성관통 초고압 송전탑·송전선로 문제와 용인 SK LNG열병합전소 문제와 더불어 이전부터 안성농민회가 주장해왔던 불공정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유천 취·정수장의 폐쇄 문제까지 해결되길 기대한다.
우리 안성농민회 회원들은 다시 한번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주권자인 시민과 공정에 대한 근본적인 선언을 담은 공약 발표를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추미애 후보의 공약이 꼭 지켜지기를 기대한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안성농민회
안성농민회 제공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