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호 안성농민회 회장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속보] 안성 농민회(회장 이관호)가 용인에 추진 중인 SK하이닉스 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들어갔다.
5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 광장에서 안성농민회 이관호 회장, 윤종우 부회장, 이돈일 사무국장이 릴레이로 “안성농민 다 죽이는 SK 방류수 즉각 철회하라!!”, “안성농민이 호구냐!! 송전탑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사실상 국가가 개입해 조성하는 재벌 대기업 삼성과 SK의 이윤을 위한 사업때문에 왜 안성 지역공동체와 그 구성원이자 주권자이기도 한 안성 시민이 특별한 희생을 강요받아야만 하느냐고 위임권력의 정점인 청와대 대통령에게 묻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이미 예고된 1일 36만 톤 SK하이닉스 폐수 고삼저수지 방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3개 송전선로와 그에 따른 송전탑 추가 건설의 피해를 감당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한편 5일 월요일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들어간 안성농민회는 9일 금요일 1인 시위 후 일정과 시위대 모집 등을 특정해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종우 안성농민회 부회장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이돈일 안성농민회 사무국장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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