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첨단산업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
안성시가 추진 중인 보개면 ‘동신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 대상지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안성시가 추진 중인 동신일반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로,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157만㎡ 규모, 총사업비 6,747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착공,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일 총 7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2042년까지 민간투자 총 614조 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8곳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을 선정하고, 2023년에는 총 540억 원을 지원한단다.
그리고 안성과 관련한 소부장 특화단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 등 7개 분야에 총 21개 지역이 신청했고 ▷선도기업 유무 ▷신규투자 계획 ▷산업 생태계 발전 가능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안성 포함 7곳을 지정했다.
안성시는 이 중에 반도체 분야에 경쟁력 있는 소부장 기업을 다수 유치하고,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는 등의 육성계획을 수립해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로 신청했고, 그동안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었다.
추진 중인 동신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을 확정받으면서 용수, 전력 등 기반 시설 비용지원과 국·공유재산 및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 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에 대한 폭넓은 맞춤형 지원을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안성시가 추진 중인 ‘동신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안성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 여건, 도로·철도망 등 교통접근성,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원가, 지역대학 반도체학과와 연계한 인재 공급의 강점을 통해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용인 남사·이동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관해 반도체산업 집적화와 소부장 기업 간 상생협력 효과가 큰 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라 시장 “안성이 K-반도체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학용 국회의원 “소부장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혜영 국회의원 “평택·용인·이천·천안을 잇는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기대”
윤종군 위원장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
안성시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소부장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정치권 등에서 환영 의사를 표시하며, 본인들의 유치 관련 활동을 알렸다.
안성시와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으로 인해 1만 6,000여 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 원의 부가가치, 2조 4,4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의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은 미래 첨단전략산업을 이끌며 반도체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을 시작했다. 반도체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할 일이 많은 만큼, 기업과 대학, 시민들과 협력해 안성이 K-반도체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주거·교육·문화시설 등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고,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있는 안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학용 국회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대해 19만 안성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 보개면 동신일반산업단지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안성이 반도체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키워내겠다고 말씀하신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지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대통령과 이창양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안성시 관계 공직자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협력 업체의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소부장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도읍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최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보도자료를 통해 “동신일반산업단지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 단지 조성으로 평택, 용인, 이천, 천안을 잇는 반도체산업 밸류체인의 중심지로 안성시가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국회 토론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면담,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면담 등 대외 홍보, 협조 요청에 매진해 왔다. 오늘 드디어 안성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감격스럽고 뿌듯하다. 그동안 애써주신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성시 공무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도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보개면 동신산단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한 것을 20만 안성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종군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안성이 평택, 용인과 더불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이를 안성 발전의 큰 전기로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지난해부터 김보라 시장과 협력하여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윤종군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지역위원회 인사들이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을 만나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해왔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면, 3면)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