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아양동 사무실에서 지역 현안 기자 간담회를 갖고, 안성시의 동신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산업단지로 선정된 과정에서의 역할과 앞으로의 소부장 특화산업단지를 비롯한 안성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보개면 동신일반산업단지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안성이 반도체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은 지난해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함께 발표한 ‘안성발전 5대 공약(1. 안성을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2. 평택~안성~부발선 철도 조속 착공 추진, 3. 수도권 내륙선 조기 사업화 추진, 4. 공도 초중등통합학교 및 고교 신설 추진, 5. 38국도 혼잡구간 대체우회도로 신설 추진)’ 가운데 첫 번째였다고 설명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당선된 이후 꾸준히 삼성전자(3차례 만남)와 정부측에 반도체 분야에서 안성에 투자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대통령실, 이창양 산업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직접 만나 소부장 특화단지를 포함한 반도체 산단의 안성 유치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대통령실(경제수석)에도 수차례 건의서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건의서에 ▷안성은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해 전력(평택 고덕산업단지 삼성반도체)을 공급하고, 방류수(용인SK하이닉스 반도체) 유입 등으로 희생 ▷인근의 고덕·원삼·남사 등의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과 인접하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의원은 “동신일반산업단지는 20km이내에 삼성전자 평택사업장과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해 있고, 30km 권역에는 삼성전자 화성·기흥사업장과 SK하이닉스가, 40km 권역에는 판교 팹리스 밸리까지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계획대로라면 동신산단에서 생산한 소재, 부품이 인근의 반도체 생산시설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이번 선정 과정에서 안성에 투자 예정인 반도체 선도기업이 부족하다는 최대 약점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직접 협의하여 15개 협력업체의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직접 제출받음으로써 해결했다. 투자 계획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큰 힘이 되었을 뿐 아니라,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협력업체 투자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마지막으로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키워내겠다고 말씀하신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지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대통령님과 이창양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안성시 관계 공직자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협력업체의 투자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소부장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