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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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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금품 제공·수수’ 혐의.. 관련 폐기물 사업자, 양성면 전·현직 이장 등 기소

안성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도시계획시설 행정절차 진행 중.. 향후 추진 여부 관심
검찰, ‘의료폐기물 소각장 금품 제공·수수, 한전 특별지원사업비 4억 원 편취’ 의혹 총 16명 기소

기사입력 2026-07-1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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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이하 검찰)이 지난 619일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금품 제공·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업자와 전·현직 이장, 그리고 고덕-서안성 송전선로 사업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의 특별지원금 4억 원 편취 의혹 대책위 관련자 등 총 16명을 기소(불구속구공판. 불구속 정식재판 회부)해 지역사회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현재 양성면 장서리에 추진 중인 해당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대해 안성시가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안성시가 행정절차를 추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은 지난 달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관련 금품 제공·수수 혐의와 한국전력공사의 특별지원금 4억 원 편취 의혹과 관련해 고발했던 안성의료폐기물소각시설반대 주민협의회(공동 대표 김성곤·조성환. 이하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협의회) 관계자에게 고소·고발 사건 결정결과 통지서를 보내왔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협의회는 지난 202559일 안성경찰서에 양성면 장서2리 의료폐기물소각장 설치(찬성) 관련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하며,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추진하는 사업자와 양성면 전·현직 이장들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아울러 고발장에는 평택의 삼성전자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진행됐던 고덕-서안성 송전선로를 반대하는 대책위 관련자들이 한국전력공사와 특별지원사업비를 받아 4억 원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포함됐었다.

이에 대해 경찰과 검찰은 1년이 넘는 수사를 진행해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관련 금품 제공·수수 의혹과 한국전력공사 특별지원사업비 편취 의혹 사건 관련자들을 기소한 것이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협의회는 지난해 안성경찰서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의료폐기물소각장 사업자는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수차례 반려가 되자 양성면 35개리 이장들중 17명 이장들에게 의료폐기물소각장 유치동의 의결서를 작성해 주는 조건으로 금품을 전달했다. 피고발인들은 마을주민들로부터 마을 대표의 사무를 위임받은 이장들에게 금품을 전달해 사업 추진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서류를 작성케 했다고 주장했었다.

또 한국전력공사 특별지원사업비 편취 의혹과 관련해서는 양성면 송전선로 대책위 위원 5명은 양성면 반대 민원을 종료하는 조건으로 5억 원을 수령하는 특별지원사업비 지급에 따른 합의서를 체결했다. 그러나 주민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하지 않고 맹지 500평을 시세보다 비싼 가격으로 매수해 실거래가격과의 차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공모 편취 은닉했다고 주장했었다.


청탁·돈 로비로 얼룩진 의료폐기물소각장, 안성시는 부패행정 즉각 중단하라
인허가브로커와 전직 후원회장, 비서실로 이어진 권력형 토착비리 의혹의 전말 밝혀야


이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협의회는 지난 10의료폐기물소각장설치반대협의회 입장문를 통해 검찰이 양성 의료폐기물소각시설 인허가 과정 금품제공 및 금품수수 관련자 13명 전원 형사재판 회부했다면서 선거 후원·인허가 청탁·돈 로비로 얼룩진 의료폐기물소각장, 안성시는 부패행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양성면 장서리 407-13번지 일원 13,541부지에 추진되는 의료폐기물소각시설은 148(1시간 2) 소각시설과 보관창고 1,032(허용보관량 154.8), 냉장 시설 11.5(허용보관량 6.3) 등의 시설이다.

안성시는 경찰수사 중인 지난해 82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대해 조건부 수용을 결정했다.

그리고 올해 122일부터 25일까지 양성 도시계획시설(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시설) 결정() 열람 공고를 진행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협의회는 입장문에서 위법과 편법, 금품 수수와 권력 남용으로 점철된 양성면 의료폐기물소각장 인허가 과정의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났다. 민간사업자가 돈으로 이장들을 매수해 주민들 몰래 소각장 유치 찬성 동의서를 조작하고, 환경청 공무원이 반대주민 2,200여 명의 개인정보를 사업자에게 유출한 초유의 사태에 이어, 이제는 안성시 청사 내부의 핵심 권력까지 추악한 부패 고리에 연루된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면서 지난 5월 안성시청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하고 현직 고위 공무원과 시장의 측근이 구속되는 헌정사상 유래없는 망신을 당하고 있다. 사법기관에 의해 의료폐기물소각장 금품제공·수수 관련자 전원이 형사재판에 넘겨지고 시장 측근들이 구속된 이 시점에도, 안성시는 반성은커녕 의료폐기물소각장 인허가 행정절차를 은밀히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안성시민을 기망하는 행위이자,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을 돈으로 사는 민간사업자, 담당부서 공무원을 압박해 밀어붙이는 부패한 행정 권력 아래에서 추진되는 소각장을 용납할 수 없다. 기초부터 썩어 문드러진 인허가 절차는 그 자체로 무효가 될 것이다. 이에 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협의회와 20만 안성시민은 부패한 행정권력을 타도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면서 안성시는 비리와 부패행정으로 얼룩진 의료폐기물소각장 건립 행정 절차 즉각 전면 중단 현직 고위공무원과 측근 비리의 정점에 있는 안성시장은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사태의 책임을 져라 사법당국은 관가 주변 인허가브로커와 전직 후원회장, 비서실로 이어진 권력형 토착비리 의혹의 전말을 낱낱이 밝혀내고 엄벌 등을 요구했다.


기소된 현직 이장은 즉각 물러나고, 편취한 범죄 수익 전액 즉각 반환해야
한전은 밀실 합의로 유용된 특별지원사업비의 집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또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협의회는 한국전력공사 특별지원사업비 4억 원 편취 의혹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 기망하고 뒷돈 챙긴 배반의 이장들이 법의 심판대에 섰다.

서안성-평택고덕 송전선로특별지원비 4억 원 편취한 전 양성면 대책위 이장 5명 배임죄로 전원 형사 기소됐다.

주민 혈세와 다름없는 공익 자금 사익 편취한 중죄, 엄벌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7한국전력 서안성-평택고덕 송전선로 건설공사추진계획에 맞서 양성면 35개리 이장들과 주민들은 십시일반 활동지원비를 모아 대책위를 구성하고 격렬한 반대 투쟁을 전개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았던 대책위 핵심 위원인 이장 5명은 주민들 모르게 한전 서울지역본부 경인건설처를 압박해 특별지원사업비명목으로 금 5억 원을 수령하는 밀실 합의를 주도했다면서 지난 2021년 주민들 모르게 자신들의 지인(친구)과 공모해, 해당 지인이 소유한 산골짜기 맹지 500여 평을 양성면민을 위한 공익시설 건설용 부지인 것처럼 꾸며 한전측과 다시 협상을 벌였다. 결국 전체 지원금 5억 원 중 무려 4억 원을 토지대금 명목으로 지급받아 가로채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의 순수한 투쟁 정신을 짓밟고, 사익을 채위기 위해 밀실 야합을 감행한 이들에게 깊은 분노를 표한다면서 재판부는 주민의 신뢰를 배신하고 공익 자금을 편취한 피고인 5명에게 법이 허용하는 최고형을 선고하여 일벌백계 한전측은 밀실 합의로 유용된 특별지원사업비의 집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본래 주인인 양성면민들을 위한 정당한 피해 보상 대책을 재수립 피고인들은 지금이라도 양성면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기소된 현직 이장은 즉각 물러나며, 편취한 범죄 수익 전액을 즉각 반환 등을 요구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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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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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들 모두 안성 토박이
    2026- 07- 15 삭제

    에휴 거지들... 21세기에 대한민국 수도권에서 이런 일이. 개망신스럽다

  • 안성 자존심 개똥
    2026- 07- 15 삭제

    도시발전없고 맨날 이런기사 ㅠ 서글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인가벼,,

  • 여론조사
    2026- 07- 15 삭제

    돈주면 상반기, 하반기 인사에 인사이동을 요직자리에 보직을 준후 승진을 하고 나서 요직에만 있으면 승진은 빠진다. 안성시 여론조사 해 보시길~~

  • 낱낱히 파헤쳐보자
    2026- 07- 15 삭제

    검찰 전현직 안성권력 집중주시. 토박이들 거지근성 뜯어고치지 못하면 3대가 망하는 시대. ㅋㅋ

  • 이것뿐이겠냐
    2026- 07- 15 삭제

    이거말고도 엄청많다

  • 검경 합동단속
    2026- 07- 15 삭제

    어쩌다 이장들 부패의 상징이 되었나?

  • 오랜관행
    2026- 07- 15 삭제

    안성은 시대가 변해도 뇌물주면 안되는것도 됨. 아무리 공식적으로 해도 돈안쓰면 안되고 그게 그전부터 그랬음. 농지도 그전에 이장에게 막걸리라도 사주면 농사안지어도 도장찍어주고 농사짓는다고해주고 개판이였지...

  • 안성 개혁 못하면 다죽어
    2026- 07- 15 삭제

    토박이 썩은세력에 끌려다는 정치와 행정이 더 문제

  • 전현직이장단? 이장은 무엇인가?
    2026- 07- 15 삭제

    이번 사건을 보면서 참 썩은 냄새가 나는 이장 뿌리가 깊구나 하는 생각듭니다... 현재 이장이란 무엇이고 무슨일을 하는가를 돌아봅니다... 지난 수십년간 낙후된 마을의 허드렛일 등등 안성시청 공무원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하여 왔기에 믿고 의지해 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이장은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요?... 안성시민이 내는 세금 수십만원을(농협에서도) 수당조로 받아가면서 일년에 겨우 한 두번 서류전달이나 하는(알바생이 더 싸다) 쓸데없는 조직이 되었죠... 그에 정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조직으로 주민자치회라는 것을 법제화 한 것이지요... 그럼에도불구하고 과거의 선배들이 만든 업적에 누가 되고 똥칠하는 파렴치한 조직으로 변모하였음을 이 사건에서 알수가 있습니다.... 더하여 주민을 선동, 발전을 저해하는 데모나 하는등 행정조직의 말단 역할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강제로 걷어가는 내 세금이 아깝죠... 저의 소회일 뿐.. 정규 공무원은 뭘하고? 이장이 할일을

  • 안성발전을 위해
    2026- 07- 15 삭제

    오만가지 이권개입 집단 정리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