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삼면 주민들이 15일 고삼저수지 상류 입구 하천에 들어가 온몸으로 SK하이닉스 방류수를 저지하기로 예고하고 이를 SK하이닉스에 통보하는 것을 14일 오후 현장에서 확인했다.
용인 원삼면에 조성 중인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11일 1차 5만400톤, 6월 12일 6만7,000톤에 이어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동안 26만8,800톤의 공업용수 시운전(試運轉) 원수를 한천을 통해 고삼저수지로 방류할 예정이다.
본지 홈페이지 자치안성신문 인터넷 신문에 의해 이와 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분노한 고삼면발전협의회(공동회장 이정상, 고나현) 소속 주민들이 현재 조성 중인 원삼면 SK하이닉스 공사 현장으로 달려가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있었다.
분노해 달려간 현장에는 일요일이라 아무도 없다는 현장사무실 경비초소 경비 얘기에 비상 연락망을 통해서라도 내일 방류 저지를 위해 고삼저수지 상류 하천에 들어가 온몸으로 인간 띠를 만들어 저지한다고 전달해 달라고 했고, 현장 경비는 이를 유선으로 관계자에게 통보했다.
또한 이정상 회장은 따로 유선으로 SK하이닉스 관계자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시운전(試運轉) 원수 방류를 시작하며 이후 공장 폐수 방류 처리를 현재의 방식대로 고삼저수지-한천-안성천-아산만-서해에 직접 방류하는 현재의 계획을 고착화하는 과정으로, 주민들이 내려 오는 SK 방류수를 고삼저수지 상류에서 온 몸으로 결사 저지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안성시이통장협의회(회장 정효양)와 안성농민회(회장 이관호)도 이와 관련해 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SK하이닉스 공장 폐수 한천·고삼저수지 직방류에 대한 안성시민들의 본격적인 거센 저항이 점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