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15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남상은 부시장과 관계 기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뱀·독충 사고 예방 및 대응 약품 준비 ▲인파 밀집 구간 병목 방지 ▲흡연 통제를 통한 화재 예방 ▲다중 운집에 대비한 단계별 입장 ▲전야제 길놀이 지휘체계 가동 ▲우천 시 누전 방지 등 대책이 제시됐다.
시는 논의된 보완사항을 반영해 오는 30일 축제 주무대인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는 안성시를 비롯해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다.
관계 기관은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구조·구급, 인파·교통, 행사장 동선, 소방시설, 기상 상황별 안전대책, 전기·가스설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안전관리요원과 관계 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