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가 지난 14일 미양면 마산2리마을회관에서 올해 경기도 지방보조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행복밥상’의 마지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G&T에서 LA갈비를 후원하고, 미양농협에서 음료수를 후원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예쁘게 발라 놓고 보여줄 사람이 없어서 아쉽다”고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고, 볼터치를 한 어르신들은 “연지곤지도 발랐다”며 즐거워했다.
유만곤 회장은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행복밥상을 미양면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식사를 드시는 것뿐만 아니라 오늘처럼 마음껏 웃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춘화 안성시새마을부녀회장은 “처음에는 손을 보여주시기 쑥스럽다며 네일아트를 망설이시던 어르신들이 예쁘게 꾸민 손을 보며 소녀처럼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덩달아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밥상’은 경기도 지방보조사업으로 안성시새마을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다양한 문화·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마지막 행사까지 지역 곳곳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웃음을 전달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