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월 9일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에 안성시 대표팀으로 참가해 특별상인 ‘내품안에 농기계상’과 상금 40만 원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개 팀이 참가해 농기계 운용 능력을 겨뤘다. 대회는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운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 대표로는 하태옥 씨가 관리기를 활용한 두둑 만들기 및 멀칭, 이순우 씨가 옥수수 기계 정식, 도영숙 씨가 수신호를 활용한 콤바인 상·하차, 강명숙 씨가 트랙터·트레일러 ‘ㄷ’자 코스 운전에 출전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참가 선수들의 안전한 농기계 운용과 대회 준비를 위해 10회 이상의 사전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농기계 기초 작동법부터 종목별 운전 방법과 안전수칙, 대회 코스 적응 훈련 등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가 선수들은 “‘두려움 대신 도전, 기술로 당당하게’라는 대회 구호처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농기계를 다루는 자신감을 얻었고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선수단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좋은 결과까지 얻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안전하고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과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