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이경선 교수의 저서 《타임블러썸》이 중국에서 《时间之花》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베트남과 이탈리아, 칠레에 이은 네 번째 해외 출판으로, 청소년의 자기이해와 성장을 다룬 콘텐츠가 해외 독자들과 만나는 범위를 넓히게 됐다.
《타임블러썸》은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겪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돕기 위해 기획한 책이다. 자기이해와 자존감, 감정과 관계, 꿈과 행복 등을 디자인과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지원사업과 우수 콘텐츠 번역지원사업, 해외도서 발간지원사업 등에 선정됐다.
이경선 교수는 교수창업기업 위플레이를 통해 도서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과 프랑크푸르트도서전 등에 자체 콘텐츠와 학생들의 창작 도서를 소개해 왔다.
책에서 시작된 청소년 자기이해와 정서 성장에 대한 관심은 심리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도 발전했다. 현재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공유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 ‘봉사학습’ 교과목을 연계해 대학생들이 지역 청소년의 길잡이로 참여하고 있다.
이경선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사람을 이해하고 의미 있는 질문을 발견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자기이해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교육과 지역사회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