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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색소폰, 시민이 만든 하나의 울림

작은 시민동아리에서 출발해 100인 연합회로 성장…각자의 소리가 하나의 하모니로

기사입력 2026-09-0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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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00인 색소폰 연합회가 시민 100명의 색소폰이 만들어내는 하나의 울림을 무대에 올린다.

안성시 100인 색소폰 연합회는 오는 6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6 안성시 100인 색소폰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100개의 색소폰, 하나의 울림! 안성의 품격을 연주하다.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00개의 색소폰은 단순히 100명이 무대에 선다는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색소폰이라는 하나의 취미를 매개로 모여,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호흡을 맞춰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성시 100인 색소폰 연합회는 작은 시민동아리에서 출발했다. 색소폰을 배우고 즐기던 시민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함께 연주하고 교류하면서 규모가 커졌고,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열정이 더해지며 100명이 함께하는 연합회로 성장했다.

전문 음악인이나 오케스트라가 아닌 시민들이 스스로 배우고 연습해 하나의 무대를 완성한다는 점에서 이번 연주회는 시민 생활문화예술의 의미도 보여준다. 서로 다른 100개의 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질 때 만들어지는 하모니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하나의 울림이다.

공연에서는 영화음악과 대중가요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곡을 색소폰 합주와 피아노 협연으로 선보인다. 전문 색소폰 4중주단 쉘위삭스(Shall We Sax) 색소폰 콰르텟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유병찬 안성시 100인 색소폰 연합회 대표는 처음에는 색소폰이 좋아 모인 작은 동아리였지만 회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100인이 함께하는 연합회로 결실을 보았다“100개의 색소폰이 만드는 웅장한 울림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의 즐거움과 위로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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