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존 기부자에게는 재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아직 제도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기부를 시작할 계기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안성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100명에게 기본 답례품과 별도로 1만 원 상당의 장보기 상품권을 추가 증정하는 ‘보름달처럼 꽉 찬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역을 응원하면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추석은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사람들이 고향을 다시 찾거나 고향을 떠올리는 시기인 만큼, 안성시는 명절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참여로 이어지도록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기부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고 있지만 아직 참여하지 않은 잠재 기부자에게도 새로운 참여 동기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기부는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는 위기브 기부자 70명, 고향사랑e음 기부자 30명으로 나눠 선착순 선정하며, 상품권은 추석 전인 9월 23일까지 모바일 교환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의 세액공제와 최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이번 이벤트의 1만 원 상당 장보기 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안성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장보기 혜택까지 함께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