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안성시, 스타필드 안성이 3년째 협력해 온 ‘더 좋은소비 페스타’가 안성에서 열린다. 시민이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면 매출의 일부가 다시 지역사회에 기부되는 행사다.
‘2026 경기도 더 좋은소비 페스타 in 안성’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스타필드 안성 1층 센트럴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연대경제기업 28개사가 참여해 스테비아 토마토, 표고버섯, 배도라지즙 등 지역 농산물 가공품을 비롯해 전통주, 원두, 도자기, 가죽공예품, 친환경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가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참여 기업의 결제 금액 가운데 4%를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시민의 구매가 기업의 판로 확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스타필드 안성이 장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제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된다.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체험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영화관람권과 찜질스파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캡슐 뽑기 응모권이 제공된다. ‘나만의 열쇠고리(DIY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개회식은 5일 오후 2시 30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마술 공연과 환영사, 축사, 기념 세리머니에 이어 경기도 홍보대사인 가수 경서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와 사회연대경제기업,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소비-기업 성장-지역사회 기부’의 선순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