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돕기 위해 ‘그냥드림’ 사업의 이용 방법을 재안내했다.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그냥드림’은 긴급하게 먹거리가 필요한 시민에게 소득·재산 조사 없이 식료품을 우선 지원하고,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미양면에 있는 안성기초푸드뱅크(먹거리 나눔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첫 이용 시에는 식료품을 우선 지원하고, 재이용 시에는 기본 상담을 통해 생활상의 어려움을 파악한 뒤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공공·민간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푸드뱅크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거주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물품을 받을 수도 있다. 안성기초푸드뱅크가 해당 읍·면·동에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면 이용자가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에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위기 상황에 놓인 개인이며, 시설과 단체는 제외된다. 기존 푸드뱅크·푸드마켓 이용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먹거리 우선 지원과 복지 서비스 연계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제도를 몰라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기초푸드뱅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하루 20명, 월 250명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물품은 푸드뱅크의 보유 수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기초푸드뱅크(031-674-9451)로 문의하면 된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