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9월 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안성향교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꼬마 유생 잔칫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옛 선현들의 교육기관이었던 안성향교를 시민 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고,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하며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 프로그램과 당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들으며 비봉산을 오르는 ‘비봉산 산행 해설’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성유림 인성교육’이 운영된다.
당일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선비 옷을 입어보는 ‘나도 유생’ 체험을 비롯해 ‘유생 캐릭터 행주 만들기’, ‘총명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통음악 공연과 조선시대 지방 과거시험을 재현한 ‘향시 의례’와 ‘급제 행렬’도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들이 옛 선비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