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는 전담 인력이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살 발생 후 24시간 이내 현장에 출동, 초기 상담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유족의 상황에 맞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1대1 애도 상담 ▲자조모임 ▲심리부검 면담 등 심리·정서 지원을 비롯해 ▲특수청소비 ▲일시 주거비 ▲사후 행정처리비 ▲법률·행정처리 비용 ▲학자금 ▲정신건강 치료비 등 실질적인 환경·경제적 지원이다.
임명호 센터장은 “자살유족은 갑작스러운 사별에 따른 슬픔뿐만 아니라 행정·법률적 문제와 경제적 부담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혼자서 모든 어려움을 감당하지 않도록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의 상황에 맞는 심리·정서적 지원과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애도와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팀(031-8057-83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