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25일 안성교육지원청,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등 9개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대책’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청소년 위기 대응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안성시를 비롯해 ▲안성교육지원청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성시가족센터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관계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각 기관의 주요 사업과 청소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청소년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소년 자살 예방과 위기 극복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해 사각지대 없는 청소년 맞춤형 통합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 ‘마들랜’을 통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