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이동검진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과 농약 중독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둔 51세부터 80세까지의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다. 검진은 근골격계 질환, 농약 중독, 낙상·골절, 심혈관계 질환, 폐질환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검진비의 90%를 지원해 대상자의 본인 부담은 10%다.
신청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 ‘농업e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검진은 9월 말 이동검진 버스와 전문 의료진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검진기관을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건강을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