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미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미양 생명 지킴이’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자살 위험 취약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한 돌봄 활동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이 자살 위험이 있는 가구를 정기적으로 살피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복지 욕구와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미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함께 7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우울·자살 위험이 높은 10가구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위촉된 서포터즈 4명은 대상 가구와 결연을 맺고 ▲월 1~2회 방문 및 전화 안부 확인 ▲후원물품 지원 ▲의료·요양·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업무 안내서(매뉴얼) 교육과 정기회의를 실시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미양 생명 지킴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말벗 활동이 사회적 고립과 소외감을 줄이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철 공공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작은 관심이 위기에 놓인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