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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문화장인학교, 정규 교육과정 마무리

올해 시민 공예체험으로 성과 확산…내년 시민 대상 교육으로 확대

기사입력 2026-08-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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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2.0’의 하나로 운영한 ‘2026 안성맞춤 문화장인학교정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문화장인학교는 문화장인의 역량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장인이 습득한 기획·협업·상품화 역량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은 문화장인의 역량 진단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시민 체험 프로그램 개발 협업 프로그램 디자인 상품화 등 3개 과정, 12차시로 운영됐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정에서는 장인의 기술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다뤘으며, ‘협업 프로그램과정에서는 장인 간 협업을 통한 공동 프로그램과 상품 기획을 교육했다. ‘디자인 상품화과정에서는 고객·시장 분석, 브랜딩, 상품 기획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3개 과정에는 과정별 14~19명의 문화장인이 참여했으며, 전체 평균 참여율은 78.53%를 기록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는 3개 과정 모두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한 긍정 응답률이 100%로 나타났다. 종합 만족도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 개발 4.51, 협업 프로그램 4.47, 디자인 상품화 4.27점으로 집계됐다.

안성시는 교육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후속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교육을 통해 개발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문화창작플랫폼과 각종 문화행사에서 문화장인이 직접 시민을 대상으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서 도출된 성과는 글로컬 사업과 상품 개발로도 이어진다. 참여 문화장인을 중심으로 스페인 톨레도·탈라베라 장인과의 협업 상품을 개발하고, 문화장인별 상품 고도화와 상품 인증제를 연계해 우수 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개발된 상품은 글로컬 페스티벌과 국내외 전시·판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시민과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문화장인학교는 문화장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역량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올해는 시민 공예 체험으로 시작하고 내년에는 시민 대상 교육으로 확대해 문화장인의 역량이 시민의 일상적인 문화활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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