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8-23 21:19

  • 뉴스 > 문화/예술

문화도시 안성, 경력보유 여성 공예 창업 길 연다

교육부터 펀딩·시장검증·판매까지 원스톱 지원
안성시·한경국립대·스타필드 안성, ‘지역상생 공동선언’

기사입력 2026-08-20 06:38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안성시가 경력보유여성의 공예 창업을 돕기 위해 지역 대학·기업과 손잡고 교육부터 시장검증, 판로 개척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안성시는 지난 18일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 한경국립대학교, 스타필드 안성과 함께 경력보유여성 공예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공동선언은 출산·육아·돌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보유여성의 공예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청 부서와 대학, 기업이 보유한 교육·인재·예산·판매공간을 연계해 공예 창업교육부터 시장검증과 판로 확보까지 하나의 지원과정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별도의 신규 사업을 만드는 대신 각 기관이 운영해 온 사업과 자원을 연결해 정책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공예 창업교육온라인 펀딩스타필드 판매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교육 중심에 머물렀던 기존 지원을 실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시장검증과 제품 판매 단계까지 확대한 것이다.

기관별로는 안성시 사회복지과가 꿈마루를 거점으로 공예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문화관광과는 온라인 펀딩과 유통채널 연계를 담당한다.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은 펀딩 실무에 참여하며, 스타필드 안성은 마켓과 팝업존 등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안성시는 이번 협력체계를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기존 정책과 자원을 연결하고 성과를 확장하는 통합형 적극행정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경력보유여성에게는 창업과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에게는 펀딩과 유통 과정에 참여하는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안에서 인재 양성부터 창업, 시장검증, 판로 확보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것보다 각 부서와 기관이 보유한 예산과 전문성, 인재와 판로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개별 사업의 성과가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간 연계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독자관심 표현하기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등록된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