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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면 방삼마을, 주민이 만든 작품으로 호수공원 채워

‘나도 예술가 2.0’ 주민작품 전시회 개최… 작품 전시부터 음식 나눔까지 화합의 장 마련

기사입력 2026-08-1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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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곡면 방삼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주민작품 전시회 나도 예술가 2.0’이 지난 87일부터 9일까지 칠곡호수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칠곡호수공원 조성 이후 방삼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마련한 첫 문화행사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던 칠곡호수공원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시장에는 주민들이 모두 5회에 걸친 활동을 통해 정성껏 완성한 작품과 포토존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의 이미지를 담은 흰색 티셔츠와 목걸이, 장식품 등을 착용하고 관람객을 맞이하며 주민이자 작가로서 전시회의 주인공이 됐다.

전시와 함께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인 청춘요리와 연계한 포틀럭 파티도 열렸다. 주민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작품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세대와 이웃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지만 함께 웃으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같은 옷을 입고 직접 만든 장신구까지 착용하니 우리 모두가 전시회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정운길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주민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의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마을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도 예술가 2.0’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마을의 일상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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