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에서 안성에서 최다 수혜 인원을 기록하며 맞춤형 복지 안전망 구축의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지난 8월 10일 밝혔다.
안성시는 올해 돌봄 대상자 800명 발굴 및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도읍은 8월 현재 15개 읍·면·동 중 가장 많은 67명의 주민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며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기존의 병원·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살던 곳에서 계속 돌봄을 받는 ‘재가 완결형 돌봄’ 체계가 본격화됐다. 노쇠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이 익숙한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공도읍 간호직 전담 직원은 퇴원 환자나 홀몸어르신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 진료, 맞춤형 가사 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복합적인 서비스를 일괄 연계해 기존에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주민 불편을 대폭 줄였다.
공도읍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주민들이 정든 동네에서 편안하게 양질의 돌봄을 받으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통합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