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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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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야... 안성 등 7개 시군 '폭염중대경보'.. 경기도,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대응 강화

양성면 이현리 오늘 37.5(13:18), 어제 37.8도(15:40) ▲서운면 인리 오늘 37.3도(11:54), 어제 36.7도(12:43)
추미애 지사 "위험시간대 야외작업 즉시 중단…취약계층 안전 직접 확인해야“

기사입력 2026-08-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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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화성동부소방서 신축 현장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안성이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으로 끓고 있는 가운데 ▲양성면 이현리가 오늘 37.5(13:18), 어제 37.8(15:40) 서운면 인리는 오늘 37.3(11:54), 어제 36.7(12:43), 시내 옥산동은 오늘 37.3(12:56).

서운면 인리가 오전 37.3도로 전일에 비해 비약적으로 기온이 급  상승 중인 가운데 안성이 폭염경보에서 폭염중대경보로 격상됐다.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기도가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4일 오산·하남·여주·고양·안성·파주·용인 등 7개 시군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으며, 나머지 24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도내 31개 시군 전역이 폭염특보 영향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과천·안산·의왕을 제외한 28개 시군에는 열대야주의보까지 발효돼 밤낮을 가리지 않는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기온 39도 이상 또는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의 생명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발효되는 최고 수준의 폭염특보다. 경기도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관련 제도 도입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폭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당초 비상 2단계는 폭염중대경보가 21~31개 시군에 발효될 경우 가동되지만, 이번에는 장기화되는 폭염과 인명피해 우려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수위를 높였다.

비상 2단계 체제에서는 총괄반과 지원부서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재난상황실에서 합동근무를 실시하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과 취약계층 보호, ··수산업 피해 상황 등을 집중 관리한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것을 계기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주문하는 긴급 지시사항을 31개 시군과 관계부서에 전달했다.

추 지사는 공공발주 공사현장의 폭염 작업중지 등 보호조치 의무 시행 및 민간사업장 적극 권고 생활지원사와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을 활용한 논밭 근로자·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예찰 및 안부 확인 폭염·열대야 행동요령과 무더위쉼터, 경기기후보험 집중 홍보 ··수산업 현장 예찰과 피해 보고·대응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추 지사는 "폭염중대경보는 도민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최고 수준의 경고"라며 "위험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논밭 근로자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도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활동과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달라""도와 시군의 모든 역량을 현장에 집중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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