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월 31일 무화과 생산 농가와 지역 식품기업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단순 생과 출하 방식에서 벗어나 빵, 음료 등 가공식품 분야로 농산물 소비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가는 우수한 품질의 무화과를 생산해 식품기업에 안정적으로 우선 공급 ▷식품기업은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해 안전한 가공식품 제조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과 생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무화과 생산 농가 유형근씨는 “기존 생산 기반을 활용하면서 위탁 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다각화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엄마손꾸러미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제품군(라인업)을 다변화해 학생 아침 간식 공급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 이를 통해 농가와 식품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Win-Win)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