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중학교가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1학기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문해력과 인성 함양을 위한 ‘다독다독(多讀多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월 2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학교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학생들에게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다독다독’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자연과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와 교과 수업을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또 삼행시 짓기, 4컷 만화 그리기, 가상 인터뷰 등 다채로운 독서 감상 활동을 창의적 체험활동 및 사회정서학습(SEL)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인간 존중의 가치와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했다.
1학기 동안 작성된 독서 포트폴리오는 목표 달성률, 내용의 충실성, 표현의 창의성, 태도 및 성장 과정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학생을 선발했다.
7월 21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3학년 학생이 1등(독서 마스터), 2학년 학생이 2등(독서 큐레이터), 3학년 학생이 3등(독서 기록가)을 차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등(독서 마스터)을 수상한 3학년 학생은 “매주 독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며 책의 깊은 의미를 생각하고 제 생각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라며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한층 넓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