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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청중학교 ‘안성 독립운동 골든벨’

광복회 안성시지회 후원, 최종 우승자 3학년 3반 조성훈 학생 등 성적 우수자 시상

기사입력 2026-07-1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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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청중학교(교장 김재춘)가 지난 8일 교내 한울관에서 안성 3·1운동기념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안성 독립운동 골든벨을 진행했다.

광복회 안성시지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최종 골든벨을 달성한 3학년 3반 조성훈을 비롯한 상위 10여 명 학생에게 각각 문화상품권이 수여되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총 2라운드로 나뉘어 3학년 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치열하게 전개됐다.

1라운드 예선에서는 역사 기본 상식을 묻는 20문항의 O·X 퀴즈가 출제됐다. 오답 시 즉시 탈락하는 방식이 적용되어 긴장감을 더했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약 60여 명의 학생은 2라운드 본선에 진출해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주관식 30문항으로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서바이벌 방식의 열띤 경합을 벌였다.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한 학생들을 위해서도 별도의 보너스 퀴즈 라운드가 마련되었으며, 정답자에게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시장은 "우리 안성은 ‘4·1항쟁이라는 아주 특수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학생들이 이번 퀴즈 대회를 통해 안성만의 소중한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마음 가득 키워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 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주인공들인 여러분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늘 배려와 존중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가슴속에 용기와 성실함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춘 교장은 "우리 안청중학교의 안청안성청년회의 준말로, 학교 이름에 자랑스러운 역사가 깃들어 있다면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인성교육의 매우 중요한 부분인 만큼, 오늘 골든벨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우리 고장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성 독립운동 골든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안청중학교 3학년 3반 조성훈 학생은 안성 독립운동 골든벨이라는 뜻깊은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안성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매년 꾸준히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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