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미디어센터가 지난 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7월 시네마 테라피’를 진행했다.
‘시네마 테라피’는 영화 관람에 그치지 않고 체험 활동을 통해 감정을 나누며 힐링 효과를 높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상영과 함께 영화의 배경인 바다와 자연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을 연계해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치유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참가 가족들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양한 식물과 모래, 장식품을 직접 다루고 자신만의 작은 바다정원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식물을 심고 정원을 꾸미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대화와 소통이 이어졌다.
안성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네마 테라피는 영화 <모아나>가 주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러운 환경 교육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교육적 가치를 담은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치유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