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6.3지방선거 안성시장 후보로 김장연 전 보개농협 조합장이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당원 선거인단 50%, 일반 50%를 반영하는 경선을 김장연·김진원·박명수·안정열·천동현 등 5명의 경선 주자에 대해 실시했고, 그 결과 김장연 전 보개농협 조합장이 최고 득표로 국민의힘 안성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5차 회의에서 안성시장 후보 공천을 예비와 결선 2번 경선으로 결정한 바 있지만, 7차 회의에서 1번으로 하기로 했고, 그 결과 김장연 전 보개농협 조합장이 1위가 된 것이다.
김장연 국민의힘 공천 확정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경선에서 국민의힘 안성시장 후보로 선택해 주신 당원 동지들과 안성시민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경선에 참여했던 김진원·박명수·안정열·천동현 후보님들 고생하셨다. 그동안 후보님들의 공약 꼼꼼히 살펴보고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경선으로 안성시장 후보가 되어 어깨 무섭지만 꼭 승리해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6.3지방선거 안성시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현 시장과 국민의힘 김장연 전 보개농협 조합장의 맞대결로 치러질 것이란 분석이다.
진보당 김익영 경기도당위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현재 예비후보자 등록하지 않았고 뚜렷하게 활동하고 있지 않아 출마가 불투명하고 아직 뚜렷한 무소속 후보가 부상(浮上)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10일 현재 6.3지방선거와 관련해 안성 유권자가 참여하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안성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국민의힘 김장연, 광역의회인 경기도의원 안성시 1선거구(서부권)에는 국민의힘 박근배 등 4명이 정당 후보로 확정됐다.
이후 광역의원인 경기도의원 선거 후보와 안성시의원 후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선 여부와 함께 공천 확정이 속속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안성 2곳 경기도의원 선거구 중 서부권인 안성 1선거구는 단독 신청한 박근배 현 비례 안성시의원을 8일 후보로 확정 발표한 데 이어 나머지 안성 2선거구 경기도의원선거는 공천 신청한 윤성환(81년생) 안성시 골프협회 회장과 이창선(68년생) 현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연구회 회장 등 2명을 경선 결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아래는 김장연 국민의힘 공천 확정자가 언론에 보내온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김장연, 국민의힘 안성시장 후보 공천 확정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고, 결과로 답하겠습니다”
○ 함께 경쟁했던 후보님들의 비전을 안성 발전의 동력으로 소중히 받들겠습니다.
○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진짜 변화’를 일궈내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안성시장 예비후보 김장연입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믿고 공천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당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는 공천의 기쁨보다도 큰 책임과 사명을 느껴야 하는 자리임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아울러, 함께 경쟁해주신 모든 후보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마장 유치를 말씀하신 김진원 후보님, 최첨단 미래형 스마트 시티를 말씀하신 박명수 후보님, 따뜻한 복지 실현을 말씀하신 안정열 후보님, 50만 자족도시 안성을 말씀하신 천동현 후보님
저는 이제 이분들이 품으셨던 뜻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배우겠습니다. 그 비전들이 안성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꽃피울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서 그 지혜를 구하고 정책에 정성껏 담아내겠습니다.
저는 화려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안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안성에서 살아온 사람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삶을 버텨왔고, 지역을 위해 한 걸음씩 실천해온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안성이 겪고 있는
정체와 고민이 얼마나 절실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공천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당의 선택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약속드립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기식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안성의 변화를 더 이상 미루지 않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안성,
아이들이 떠나지 않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안성,
기업과 일자리가 살아 숨 쉬는 안성, 그 길을 반드시 열겠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더 배우고, 더 듣겠습니다.
부디 저 김장연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안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성시장 예비후보 김장연 올림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