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의원(우)이 2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서 안성 관련 철도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국회방송 갈무리)
[속보] 올해 말 예정됐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내년 초로 사실상 예정인 가운데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던 안성 관련 철도인 평택-불발선, 경강선 연장, 수도권내륙선 등이 5차 반영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29일 국회교통원회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해당 위원회 위원이자 지역구 의원인 윤종군 국회의원이 김윤덕 국토부장관에게 직접 해당 노선의 반영 필요성 설명하며 반영 여부를 묻는 질문에 김윤덕 장관은 “중대한 하자가 없으면 4차 철도망에 반영된 노선은 당연히 (5차에)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고 답변했기 때문이다.
윤종군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서 안성 관련 철도 노선인 평택-부발선, 경강선 연장, 수도권내륙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이와 관련해 10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가 안성”이라며 “수도권 66개 시‧군‧구 중에서도 섬 지역인 강화‧옹진을 제외하면 안성이 유일하게 철도와 전철이 모두 없는 지역”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하 ‘5차 철도망)에 안성 철도사업을 반드시 반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안성 관련 철도는 현재 잠실‧안성‧청주공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가 지난 8월 기획재정부의 KDI 민자적격성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윤종군 국회의원은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는 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되어 있던 ‘경강선 연장사업’과 ‘수도권내륙선’을 대체‧통합할 수 있는 대안 노선으로 제안되어 검토 중인 만큼, 이번 5차 철도망에는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이어 “평택-부발선, 경강선 연장, 수도권내륙선은 4차 철도망에 이미 반영된 노선들이다. 사업의 연속성 원칙에 따라 5차 철도망에도 재반영되어 안성 철도 유치가 확정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면서 “화성-평택-용인-안성-이천을 철도로 촘촘히 연결하면 삼성·SK하이닉스의 반도체 제조거점과 안성의 반도체 소부장(장비) 특화기반이 단일 공급망으로 묶인다. 수도권 남부-중부권의 직결은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완성의 핵심이며, JTX는 국가핵심전략 인프라로서 충분한 당위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윤종군 국회의원은 김윤덕 국토부장관을 향해 “4차 철도망에 반영된 사업들은 원칙적으로 5차 철도망에 연속 반영되는지 확인해 달라. 평택-부발선, 경강선 연장, 수도권내륙선의 재반영은 안성 철도 유치의 핵심 전제”라고 질문하자, 김윤덕 장관은 “이에 중대한 하자가 없으면 4차 철도망에 반영된 노선은 당연히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고 답변했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