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일반산업단지의 농업진흥지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박명수·황세주 경기도의원이 지난 9월 18일 안성시 관계 공무원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성사업단 관계자들과 안성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동신산업단지)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위원회(이하 경기도 농정심의위원회)가 지난 8월 13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인 보개면 동신일반산업단지에 포함된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 요청에 대해 ‘부결’로 결정해 난항을 겪고 있는 동신산단의 추진과 경기도 농정심의위 결과에 따른 대안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성시가 보개면 동신리 345번지 일원 156만7,980㎡(약 48만 평) 가운데 농업진흥지역이 111만5,191㎡(전체 산업단지 면적의 71.1%)에 달해 산업단지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농업진흥지역이 반드시 해제되어야 한다.
특히, 동신일반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로터 2023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지만, 경기도 농정심의위원회에서 안성시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요청을 부결함에 따라 농업지흥지역해 최종 권한을 가지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에 난관을 겪고 있다.
특히, 경기도 농정심의위원회의 부결 이후 김보라 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동신일반산업단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문제를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 박명수·황세주 경기도의원이 동신일반산업단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모색한 것이다.
안성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농정심의위원회의 부결로 인해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해 근심과 걱정이 크다. 주민들이 동요 되지 않도록 주민의 입장을 잘 헤아리겠다”고 말했다.
박명수 경기도의원은 “안성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단지 조성은 중요하다. 특화단지 사업이 신속하고 완성도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완을 철저히 준비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업 추진에 앞서 충분한 검증과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황세주 경기도의원은 마지막으로 “이번 농정심의위원회의 결정이 더 나은 사업 완성도를 담보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기관과 협력해야 한다.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철저히 준비하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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