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주 경무관(전 안성경찰서장).
안성에서 나고 자라 안법고(34회. 58)를 거쳐 경찰대학교(법학과) 6기로 1990년 3월 임용됐던 장한주 총경이 공직 입문 35년 만인 지난 2월 27일 경찰청 인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경무관은 경찰 내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 다음 계급으로 '경찰의 별'로 불린다.
경무관은 경찰공무원 계급 중 상위 네 번째 계급으로, 일반직 공무원의 부이사관(3급)의 대우를 받으며, 대한민국 국군의 준장에 비견되며 계급정년은 6년, 계급장은 왕무궁화(태극무궁화) 1개이다.
장한주 경무관은 2003년 30대 중반 부모님이 계신 안성경찰서에서 정보보안과장으로 근무하기도 했고, 2017년 총경 승진 후 인근 평택경찰서장은 물론 2021년 7월 안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해 2023년 2월 초까지 1년 7개월 근무하기도 했다.
그리고 하남경찰서장으로 근무하다가 경무관 승진하며 충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으로 임명됐다.
미양면 양변리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안성에서 다녔던 장한주 경무관은 고향 안성시민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과 응원 덕분인 듯하다. 본분과 소임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즈음 고향의 배꽃들도 새하얀 자태가 아름다울 듯하다, 저는 고향에서의 몇 가지 큰 인연과 은혜를 기억하고 있다”며 “보체초·안청중·안법고를 거치면서 깊은 가르침과 지혜를 주셨던 은사님과 동창들, 그리고 젊은 나이에 안성경찰서 과장 직책으로 6년간 근무하며 시골집에서 부모님과 동거동락(同居同樂)했던 일과 다양하게 쌓았던 근무 경험들”이 그것이라고 전해왔다.
또한 “몇 해 전 안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하여 양진·내혜홀초교 앞에서 교통 봉사하고 보이스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업했었던 일들이 이제껏 큰 자양분이 되어주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관으로서의 본분과 소임에 충실하며, 향우회 활동 등 고향 사랑의 마음을 잘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용진 기자 news6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