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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산실업의 설비와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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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이범진 대표이사. |
미양면 진촌리에 위치한 덕산실업 주식회사는 종업원 35명의 작은 회사이지만, 독일과 일본을 뛰어 넘는 최고의 기술로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덕산실업은 초고순도 유기용제 정제와 플랜트 엔지니어링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1993년에 설립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74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급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처럼 덕산실업이 규모는 작지만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국에 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독일과 일본 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범진 사장은 “독일·일본과 자존심 싸움을 건 싸움을 했다. 독일 제품 보다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더 좋은 제품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데 5년이나 걸렸다”면서 “우리 회사가 만든 샘플은 실험실에서만 만드는 샘플이 아니다. 샘플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오면 실험실에서는 실험을 한 후 일반 생산공정에서 제품을 뽑아내 샘플로 제공하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기술력을 중요시하는 덕산실업은 1993년 용인에 설립된 후 우리나라 최초로 의약품 공정 재활용에 성공할 만큼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회사가 성장하면서 2000년 안성으로 이전했다.
안성으로 이전한 후 전자업체 발생 유기용제 처리와 공정 자동화 시설 등을 갖추면서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대에는 세계 최초 태양광 공정 DEG 재활용, 삼성디스플레이 LCD용 전자시약 공급, 태양광 2차 전지 분야까지 진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고 기술에 대한 자신감 중국 진출 일궈내
덕산실업의 중국진출 과정은 유기용제 정제 업계에서는 신화로 통한다. 덕산실업은 돈 한 푼 투자하지 않고 기술만 제공할 뿐, 100% 중국자본으로 공장을 건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범진 사장은 우연히 찾아온 중국진출의 기회를 확실한 기회로 만들면서 덕산실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중국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 주면서 중국진출을 일궈냈다.
삼성전자의 폐기물 처리 업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업체로 소개되어 중국의 관계자들이 덕산실업을 방문한 후 기술력과 운영시스템에 한눈에 반해 곧바로 중국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과의 협상과정에서 이범진 대표이사는 나이 일흔의 노련한 사업가답게 중국에 진출하려면 중국의 문화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기본을 지켜 중국에 대해 충분히 공부한 후 중국인 보다 뛰어난 역사 지식과 해석능력을 바탕으로 “중국인들의 자존심을 세워주면서, 기세를 꺾는 방법”으로 중국인들이 4,000만불을 투자하도록 이끌어 냈다.
당연히 공장 설비는 덕산실업에서 공급하기 때문에 확실한 이익이 보장되는 사업을 따낸 것이다.
덕산실업은 돈 한 푼들이지 않고 반도체 전자시약과 유기용제 Recovery 기업인 섬서성 덕산실업 유한공사(합작법인)를 설립한 것이다.
이범진 사장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며 중국을 배웠고, 중국과의 협상에서 진실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국에 또 다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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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이끄는 강소기업의 리더
이범진(69세) 덕산실업(주) 대표이사는 회사는 크지 않지만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성실납세자표창, 환경부장관표창, 소방방재청장표창, 국회의원 표창, 신지식 경영대상 경영인부분 대상, 안성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환경부문에서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올해는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과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대표 경제인 가운데 한명이다.
그리고 일흔의 나이가 다 되어감에도 2012년부터 덕산실업의 중국진출을 진두지휘하며 20대 청년 못지않은 정열적인 활동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유기용제 재활용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대기업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덕산실업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농사를 지으며 학교를 다녀서 인지 농민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기업인이기도 하다.
이범진 사장은 본인을 덕산실업 대표이사라고 소개하기보다는 (미양면)진촌리 주민이라고 소개한다.
그래서 미양면 진촌리의 한 주민으로 미양면 체육대회가 열리면 진촌리 주민과 함께 입장을 하며, 주민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요즘 양파 가격이 폭락해 농민들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근 농민을 찾아가 양파 50포대(200㎏)를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그리고 틈나는 대로 농민들과 어울리며 도울 수 있는 것은 도와주려고 애쓴다.
이범진 사장은 “나도 농촌에서 태어나 농사를 지으며 살았고, 한 때 농사를 지으려고도 했던 적이 있었다. 농민들의 생활을 잘 안다”면서 “농민이 정직해야 수확을 제대로 하듯이, 기업인도 진실한 마음으로 일을 해야 결과가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범진 사장은 올해 초에는 안성시민장학회와 미양면 향토장학회에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하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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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실업(주) 대표 :이범진 본사 :안성시 미양면 진촌리 175-1 전화 :031) 671-1241~3 팩스 :031) 671-1244 홈페이지 : www.dscn.co.kr |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