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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국 최초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 보상제’

100개 이상 모으면 … 현장으로 찾아가 수거, kg당 480원 지급

기사입력 2022-05-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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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자원순환과는 단독주택, 상가, 사무실, 소규모 공장 등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도를 약 8개월간(20225~12)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 아파트(공동주택) 및 사업장폐기물 배출 신고자는 제외한다.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는 크기 종류 상관없이 투명 페트병을 100개 이상 모은 후(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하기, 찌그러트리고 뚜껑 닫기) 안성시청으로 전화하면 매주 정해진 요일(~)에 현장으로 찾아가 현금(480/kg, 계좌이체)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다.

투명페트병 100(2500혼합) 기준으로 약 1,000원 가량의 수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고품질 재활용 원료 부족으로 연간 22,000톤의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다.

투명페트병의 경우 별도 분리해 배출하게 되면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투병 페트병 500기준으로 12병이 모이면 일반 티셔츠, 32병이 모이면 기능성 재킷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20201225일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지난 20211225일부터는 단독주택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공동주택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분리배출 실적은 미미한 실정이다.

안성시가 조사한 투병 페트병 분리배출 현황에 따르면 공동주택(아파트) 47,807세대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6.74(1세대당 0.35), 단독주택과 상가 37,964세대에서는 1.57(세대당 0.04)으로 아파트와 8~9배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성시는 지난해 1225일부터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지만 대부분 일반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고 있어 주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게 됐다.

정상진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이 순환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이 더 중요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 배출하는 습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공공기관의 빈 공간을 활용해 자원순환가게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페트병을 버리면, 안성시가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명페트병을 소량(100개 미만) 배출할 경우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비닐봉투에 넣어 정해진 쓰레기 배출장소(집 앞 등)에 배출하면 된다.

안성시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가게로 가져오면 현금(480/kg, 계좌 입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안성시는 대덕면 내러 714-5번지 25호 공원 인근에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안성1동 낙원길 95번지 주민센터 내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각 1주일에 2일씩(공휴일 제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자원순환가게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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