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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부서 인센티브 제공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결산 검사 실효성 제고 방안 모색해야

기사입력 2022-05-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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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결산 검사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상기관의 재무·회계 담당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장현국 의장이 예산을 신속·정확히 집행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의장 표창을 수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은 두 번째 제안으로, 그동안 예산심의에 비해 등한시돼 온 결산 검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조치다.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5층 내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 마련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 검사 대표위원인 박성훈 경기도의원(더민주, 남양주)A팀장을 맡은 국중범 경기도의원(더민주, 성남), B팀장인 오지혜 경기도의원(더민주, 비례) 및 회계사, 세무사, 재무 전문가 등의 결산 검사 위원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4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의 경기도청 결산검사장 방문에 이어 위원을 격려하고, 결산 검사 효과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문경희 부의장과 검사 위원들은 공무원의 전문역량 강화 회계부서 인센티브 지급 북부분원 활용 확대 등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먼저, 검사 위원들은 공무원의 예산·결산 등 실무 처리 과정에서 유사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데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안경엽 위원은 공무원은 행정전문가로서 예산작업 체계적으로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매해 세무사,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로부터 비슷한 지적을 받고 있다라며 전문성 보강을 위한 조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성훈 경기도의원은 매해 예산심사는 물론 결산을 앞두고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밤샘 작업을 해야 할 정도로 고생하고 있다라며 적절한 보상책을 제공하면 직원들이 책임감을 더욱 크게 갖고 양질의 업무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문경희 부의장은 올해는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에서 사업예산 집행실적 우수 공무원을 표창하는 등 수검 기관이 결산 검사를 대하는 태도가 변화하고 있다. 오늘 제기된 대책의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확인해 결산 검사를 기계적 과정이 아닌 실질적 작업으로 탈바꿈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결산 검사가 진행됨에 따라 결산작업에 대한 의회의 지대한 관심과 관여도가 상징적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북부분원 활용도를 높여 자칫 관행적으로 흐르기 쉬운 업무의 중요성을 의회가 앞장서서 일깨우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112021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결산 검사 위원은 지난 42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0일간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절성, 효율성 등을 평가한다.

장현국 의장은 최근 결산 검사의 실효성 확대 방안으로 우수 공무원에 대한 의장 표창 수여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 (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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